조지아한인청년회의소(회장 이웅재, JCI)가 주최한 제 28회 동남부 한글글짓기대회가 지난 14일 애틀랜타한국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열렸다.

제28회 동남부 한글글짓기대회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한글글짓기대회는 초급, 중급, 고급 1&2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추첨된 각 급별 주제에 맞춰 작문했다. 각급별 주제는 초급1 ‘대통령께 하고 싶은 말은’, 초급2 ‘기억에 남는 여행’, 중급반 ‘중급 ‘나의 고민은‘, 고급 ‘내가 자라온 미국은’ 등이다

중급반 김유진(무소속)양이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장원 수상자에게는 500달러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 초급 1 대상에는 김소윤, 초급 2 대상은 서예준 양이 차지했으며 고급에서는 오다윤 양이 대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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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한인청년회의소 이웅재 회장은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열리는 글짓기 대회에 참여해 준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한국어 공부에 동기를 부여하는데 대회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토) 오후1시 애틀랜타한국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열린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이다

∆초급1: 대상 김소윤(에덴스 한인침례교회), 최우수 진용민(냇가에 심은 나무)
∆초급2: 대상 서예준(에덴스 한인침례교회), 최우수 박주영(프라미스 한글학교)
∆중급: 장원 김유진(무소속), 최우수 홍혜진(냇가에 심은 나무)
∆고급: 대상 오다윤(대건 한국학교), 최우수 윤지우(연합장로교회 한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