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제2대 이사장에 임덕순 장로가 취임했다. 2017년 9월 24일(주일) 오후 4시 30분에 감사한인교회에서 드린 이취임예배에서 제1대 이사장 오병익 목사(남가주벧엘교회)가 이임하고 제2대 이사장 임덕순 장로가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강일하 목사(미주 CGNTV 본부장)의 인도로 시작돼 엄재선 장로(OC장로협의회 회장)가 성경 디모데전서 1:12-14을 봉독하고 문일명 목사(샌퍼난도밸리교회협의회 회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감사한인교회 성가대가 특별 찬양을 부르고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회)가 "직분을 맡겨 주신 주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취임식에서는 1대 이사장 오병익 목사(남가주벧엘교회)가 이임하고 2대 이사장 임덕순 장로가 취임했다. 오 목사는 "기독일보 1대 이사장으로 지난 1년간 섬긴 것을 감사하고 이제 훌륭한 2대 이사장을 맞이하며 이임하게 된 것을 감사한다"고 전했다. 임 장로는 "진리가 왜곡되고 정의가 혼돈되며 화해와 용서, 감사가 사라져 가는 이 세대에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진리와 정의를 선포하며 용서와 화해를 추구하며 복음만을 제시하는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가 축사를 전했고 한국에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와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가 동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류종길 목사(미성대학교 총장), 최규남 목사(그레이스미션대학교 총장), 강신권 목사(세계성경장로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의 영상 축사 후에 또 이호우 목사(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봉헌송은 권영대 목사(미주복음방송 진행자)가 불렀으며 봉헌기도는 정우성 목사(편집고문)가 했다. 이어 OC기독교교회협의회가 임덕순 이사장과 이인규 사장에게 취임 축하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고 이인규 사장이 광고를 전했다.
끝으로 기독일보의 사역을 위한 합심기도 시간이 있었고 최성균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가 축도했다.
예배 후에는 이병희 목사(LA카운티 교도소 채플린)가 축하 만찬을 위해 기도했다.
신임 이사장 임덕순 장로는 골든벨엔터테인먼트 대표이며 국제하나사랑 대표, 통일전략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과거 한동대학교 미주후원회 이사 및 회장, CGNTV 미주 후원회장, 미주복음방송 사장, 연세대 남가주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