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캘빈 목사
여캘빈 목사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균형 잡힌 파워 크리스천으로의 회복”이란 주제 아래 제24차 JHM(Jesus Healing Ministry) 영성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는 여캘빈 목사를 만났다.

여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속 목회자이면서 미국, 한국, 중국, 유럽, 서남아시아 등지에서 영성 집회를 인도하며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여 목사는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저는 1999년 목사로 안수 받고 ‘잘 나진 못했지만 평범한 목사는 된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는데 어느날 기도 가운데 성령을 체험하고 예수님을 독대하게 되면서 ‘내가 병들었구나’란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성령 체험 전과 후의 차이에 대해 ‘성경에 대한 시각 변화’라고 말했다. 흔히 영적 체험이라고 하면 말씀과 상관 없는 신비한 것을 생각하는데 여 목사에게 영적 체험은 성경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는 것이었다. 전에도 ‘성경이 전부’란 믿음이 있었지만 ‘체험’을 하고 나자 성경의 무오성이 더욱 확실해지고 ‘정말 성경이 전부’란 확신이 생겼다. 전에는 성경이 지식이었다면 이젠 체험이 된 것이다.

그는 “말씀과 성령은 반드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위한 영성 컨퍼런스를 벌써 23회째 열었다. 이번 24차 컨퍼런스는 오는 10월 2일(월) 오후 4시부터 5일(목) 오후 4시까지 3일간 빅베어의 파인 크레스트 크리스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여 목사는 육체적 질병과 중독 상태에 있거나, 삶의 문제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 영적 은사를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집회를 권하고 있다.

오전에는 말씀 강해를 하고 저녁에는 신유와 축사, 방언 등 은사 집회가 이뤄진다. 지난 23번의 집회 가운데 여러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건강, 사업 등 삶의 문제를 해결 받고 은혜를 체험했다는 간증이 많았다.

접수 마감일은 9월 30일이며 등록비는 300달러이다. 숙식은 물론 빅베어까지 가는 차편도 제공된다.

문의) 213-806-9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