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주최로 제36회 남가주 찬양 합창제가 열린다. 장소는 은혜한인교회.

주최측은 “교회 간의 교류나 연합이 어려워지고 있는 오늘날, 각 교회의 찬양대가 경연이나 경쟁이 아닌 서로 은혜의 찬양과 사랑을 나누고 격려하는 행사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은혜한인교회, 라구나힐스연합감리교회, 선한목자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베데스다대학 합창단, 남가주장로중창단, Heavenly Mission Chorale, 아리랑 합창단 등 8개 팀이 참여하며 배주은 학생과 캘리포니아 어린이 합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는 1971년 설립돼 남가주 교회 음악인들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해 왔으며 교회 음악인을 위한 세미나, 창작 성가의 밤, 남가주 찬양 합창제, 학생 찬양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해 오고 있다.

문의) 310-381-9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