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3개 지방회(엘에이지방회, 엘에이동지방회, 남서부지방회)로 구성된 남가주교역자회(회장 김회창)가 모국 대한민국과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북핵 문제를 놓고 기도회를 연다.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나성성결교회(1324 S. Berendo St. Los Angeles CA90006)에서 열리는 이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이 문제에 관한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회장 김회창 목사는 “한국교회가 행복과 웰빙으로 포장된 채로, 진리되신 예수님과 거리감을 지닌 채로, 민족적 리더십을 상실한 채로 예수 십자가의 제자도를 외면한 자기교회 중심, 외형 중심의 목회 행태를 개혁해야 한다. 또 민족적 사활이 달린 중요한 애국적 시기임을 체감하면서 남가주교역자회는 민족을 살렸던 선열들의 애국심령을 회복하여 기도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서는 김회창 목사가 사회를 맡으며 김성식 목사(토랜스우리교회)가 기도하고 구영모 목사(나성성결교회)가 설교하며 주신 목사(미주세한교회)가 합심기도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어 신용석 목사(로고스라이프교회)가 광고하고 최경환 목사(시온성결교회)가 축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최근 남가주성결교회 친선체육대회와 남서부지방회 홀리리바이벌성회, 성광회 가을여행 등을 잘 마쳤다고 보고했다.

또 2017년 6월 남가주교역자 가족수양회에서 11명의 목회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사실을 알리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