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다운타운 노숙자들을 향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지난 20일 둘루스 카페 로뎀에서 신임이사 조직 및 페루 선교보고회를 가졌다.
제임스 송 대표는 “미션아가페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처럼 낮고 어두운 곳으로 내려가는 사역을 해왔다. 페루는 새롭게 시작하는 선교지로서 미션아가페와 현지에 있는 선교사들이 협력해 교회를 부흥시키고 지속적으로 선교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다시 페루를 가서 축구단도 만들고 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온 페루선교단은 찬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가며 찬양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미션아가페는 더 활발한 해외 아웃리치 선교활동을 위해 신임 이사 20명을 위촉하기도 했다.
신임 이사는 김명숙, 김순영, 김정자, 김정재, 김해나, 도선숙, 박홍자, 수지강, 유영철, 유영희, 윤형자, 이동육, 이세현, 이정애, 이종혁, 임재인, 정린, 정창진, 최명순, 대니 데이비스, 폴 디스머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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