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로드월드와이드(Crossroad Wlorldwide) 사역을 이끄는 클레이튼 킹(Clayton King) 목사가 뉴스프링교회의 임시 담임직을 맡게 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뉴스프링교회는 창립자인 페리 노블 목사가 알코올 남용을 비롯한 불행한 선택과 결정들로 인해 해임됐다고 지난 10일 밝히고, "페리 노블 목사는 더 이상 뉴스프링교회의 담임이 아니다. 그 대신 클레이튼 킹 목사가 임시로 담임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5세 때부터 복음을 전해 온 킹 목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심스빌의 힐크레스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이곳에서 1988년 기독교 단체인 솔리드록클럽(Solid Rock Club)을 시작했고, 1995년 노스캐롤라이나의 가드너웹대학교를 졸업할 때 우수 남학생으로 선정됐다. 그는 클레이튼킹미니스트리와 크로스로드월드와이드를 설립한 후 청년 사역을 중점적으로 해 왔다.

오랫동안 뉴스프링교회에 출석해 온 한 성도는 그린빌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교회 관계자들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에 있어서 내게 믿음을 주었다. 처음부터 이를 공개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는 클레이튼 목사님이 임시 담임 역할을 잘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