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걸린 복음광고를 한 현지 여성이 지켜보고 있다. ⓒ복음의전함
(Photo : )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걸린 복음광고를 한 현지 여성이 지켜보고 있다. ⓒ복음의전함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 지난 6월 8일부터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가 있는 뉴욕 브로드웨이 47번가에 복음광고를 시작했다.

지난 2014년부터 후원을 통해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및 부산 지하철 등 국내 주요 도시에서 꾸준히 복음광고를 해온 복음의전함의 첫 해외 진출이다.

이번 뉴욕 광고는 서울 강남역에 실린 복음광고의 영문 버전으로, 각각 동일한 시기에 집행했다. 복음의전함은 "한국과 미국에서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같은 복음광고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신앙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에서 복음광고를 본 한 외국인 여성은 "물질문명으로 가득한 곳에서 오아시스와 같은 메시지"라고 했다고 한다.

복음의전함은 "세계의 수많은 광고가 밀집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세상 그 어떤 브랜드보다 가치 있는 하나님을 광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협력하는 후원자들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국내 광고 효과는 대단했다. 복음의전함에 따르면 무교 집안에서 자란 한 남성이 복음광고를 접한 뒤 두 딸을 위해 기도했고 몇 주 후 교회에 출석한 사연, 부산 한 고등학생이 마찬가지로 광고를 보고 하나님을 믿고 싶다고 연락해 온 사연, 놀이터에서 복음의전함 전도지를 받고 믿지 않는 엄마와 함께 교회에 나온 초등학생의 사연 등이 있었다.

한편 복음의전함은 앞으로 전 세계에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계획 중이며, 더 좋은 위치에 더 오랫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광고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후원 문의: 02-6673-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