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아프가니스탄 인질피랍사태가 해결의 국면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틀란타 교계는 각 교회별, 또는 교협차원에서 아프간피랍자들의 무사귀환 및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도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각 교회 목회자들의 의견도 뒤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비록 종교적 입장 다르지만 같은 민족, 그들을 사랑하고 걱정해야 할 때
먼저 새한장로교회 송상철 담임목사는 “이번 사건이 있기전까지만 해도 아프가니스탄은 여행금지지역이 아니라 제한구역이었다. 물론 위험한 지역이지만 본래 봉사와 사랑은 위험을 무릅쓰고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다”라며 “조선시대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들어와 사랑으로 선교하다 순교한 토마스선교사와 그밖에 수많은 선교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의 부흥과 번영발전이 있게 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송 목사는 “단지 고통당하는 이웃을 불쌍히 여겨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간 사람들을 납치해 죽이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누구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인터넷에 올라온 악플을 보면 ‘너희들이 죽으려고 갔으니 그냥 거기서 죽어라!’ ‘인질의 몸값은 정부가 내지 말고 너희 교회 헌금으로 내라!’는 등, 이것이 과연 한국인의 정서라고 상상할 수 없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현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송상철 목사는 “비록 종교적인 입장이 다를지라도 우리는 같은 민족, 국민이다. 같은 국민으로서 한국인의 심리가 이러하다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어떻게 인도주의적인 생각으로 인질들을 대우해주길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종교와 사상을 떠나 인간기본의 양심과 사랑, 정서에 속한 문제이다. 전 세계는 목숨을 걸고 가장 위험한 분쟁지역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던 그들에게 경의를 보내고 있다. 우리 모두가 다 그들을 사랑하고 걱정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무사히 귀환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판단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고 기도할 시간
마리에타새교회 서경훈 목사는 ‘지금은 기도할 시간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지난 몇일동안 한국인으로서,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서 목사는 “이 사건으로 인해 참으로 많은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무책임한 단기 선교사역으로 그동안 힘들게 선교사역을 해오신 선교사님들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야 할 상황이 온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와 기독교를 대적하는 사람들의 악의에 찬 소리들도 인터넷에 넘칩니다.”라고 언급했다.
또 서경훈 목사는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우리도 할말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판단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고 기도할 시간입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 사건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두번째는 비록 종교와 정치적 이념이 다르고 피부색깔이 다르지만 이 사건으로 생명의 존귀함을 다 함께 인정하고, 그들이 사랑으로 그곳까지 들어갔듯이 사랑으로 풀려나길 소망합니다. 세번째는 우리 형제와 자매들에게 하나님께서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들의 가족과 교회위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이들...부족함이 있지만 이들을 품고 가는 양치기를 바라봐야
늘푸른장로교회 김병호 목사는 “이번 사태를 보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고 속이 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면서 “하지만 어제 탤런트 차인표씨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덧붙이며 그의 글을 짧게 소개했다.
“악어들이 득실거리는 강가에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었다. 강을 건너던 작은배가 뒤집혀 아이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데, 이들을 구하기 위해 어른들이 강으로 뛰어든다. 아이들을 한명, 두명 구하던 어른들이 이내 악어의 공격으로 피투성이 되고 있을때 강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까 아니면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 의지로 갔으니 알아서 해라’ ‘지금 악어에게 물리고 있는 사람이 나와 같은 종교인가 아닌가’를 분석할까?”
김 목사는 “일면식도 없는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돕고 사람들을 고치기 위해 갔던 사람들이 악인들의 손에 잡혀 생명이 위태로운 지금 ‘유서쓰고 갔으니 조용히 죽어라’ ‘내가 낸 세금으로 몸값 지불하지 말아라’라고 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을 돕는게 밉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질투이다.”라고 작금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병호 목사는 이어 “크리스천을 욕할 수는 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 사람들이지 예수님이 아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희생되고, 아직 억류된 분들은 세상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훌륭하고 선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매도하고 비난하는 것은 평가할 가치없는 나쁜생각이다”라고 단정지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목회자로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볼때 마음이 아프고 특히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배형규 목사의 소식을 듣고 더욱 더 마음이 아팠다. 남아있는 인질들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고 권면했다.
이번 사태로 이슬람권 영혼들에 대한 적대감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
임마누엘한인교회 신용철 목사는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은 한국교회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게 부흥하는 교회로 우뚝서게 됨으로 이 축복을 복음의 빚진자의 심정으로 온 세계 열방에 선교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해외에 가장 많이 파송하는 교회가 되었다. 이로인해 자연히 단기선교가 활발하게 된 것”이라고 단기선교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신 목사는 “단기선교는 선교단체와 상관없이 대부분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나 지원하는 개 교회를 중심으로 주로 여름방학을 기해 청년들과 청소년들의 선교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수천명의 단기선교단을 파송하고 있어, 문제가 없을 수 없지만 단기선교를 통해 그 지역 장기선교사들에게 큰 힘을 주고 지원하고, 단기선교단원들은 선교에 도전받고 변화되는 일들이 있어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목사는 “그 동안은 이번사태처럼 국제문제가 되는 사건이 없었는데 이번 일은 여러가지면에서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 아닌가 싶다. 최선의 방법이 다 동원되어 더 이상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고 석방되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사태로 인해 혹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슬람권 영혼들에 대한 적대감이 깊어지지 않기를 또한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늘푸른장로교회 김병호 목사는 “이번 사태를 보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고 속이 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면서 “하지만 어제 탤런트 차인표씨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덧붙이며 그의 글을 짧게 소개했다.
“악어들이 득실거리는 강가에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었다. 강을 건너던 작은배가 뒤집혀 아이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데, 이들을 구하기 위해 어른들이 강으로 뛰어든다. 아이들을 한명, 두명 구하던 어른들이 이내 악어의 공격으로 피투성이 되고 있을때 강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까 아니면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 의지로 갔으니 알아서 해라’ ‘지금 악어에게 물리고 있는 사람이 나와 같은 종교인가 아닌가’를 분석할까?”
김 목사는 “일면식도 없는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돕고 사람들을 고치기 위해 갔던 사람들이 악인들의 손에 잡혀 생명이 위태로운 지금 ‘유서쓰고 갔으니 조용히 죽어라’ ‘내가 낸 세금으로 몸값 지불하지 말아라’라고 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을 돕는게 밉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질투이다.”라고 작금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병호 목사는 이어 “크리스천을 욕할 수는 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 사람들이지 예수님이 아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희생되고, 아직 억류된 분들은 세상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훌륭하고 선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매도하고 비난하는 것은 평가할 가치없는 나쁜생각이다”라고 단정지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목회자로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볼때 마음이 아프고 특히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배형규 목사의 소식을 듣고 더욱 더 마음이 아팠다. 남아있는 인질들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고 권면했다.
비록 종교적 입장 다르지만 같은 민족, 그들을 사랑하고 걱정해야 할 때
먼저 새한장로교회 송상철 담임목사는 “이번 사건이 있기전까지만 해도 아프가니스탄은 여행금지지역이 아니라 제한구역이었다. 물론 위험한 지역이지만 본래 봉사와 사랑은 위험을 무릅쓰고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다”라며 “조선시대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들어와 사랑으로 선교하다 순교한 토마스선교사와 그밖에 수많은 선교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의 부흥과 번영발전이 있게 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송 목사는 “단지 고통당하는 이웃을 불쌍히 여겨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간 사람들을 납치해 죽이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누구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인터넷에 올라온 악플을 보면 ‘너희들이 죽으려고 갔으니 그냥 거기서 죽어라!’ ‘인질의 몸값은 정부가 내지 말고 너희 교회 헌금으로 내라!’는 등, 이것이 과연 한국인의 정서라고 상상할 수 없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현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송상철 목사는 “비록 종교적인 입장이 다를지라도 우리는 같은 민족, 국민이다. 같은 국민으로서 한국인의 심리가 이러하다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어떻게 인도주의적인 생각으로 인질들을 대우해주길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종교와 사상을 떠나 인간기본의 양심과 사랑, 정서에 속한 문제이다. 전 세계는 목숨을 걸고 가장 위험한 분쟁지역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던 그들에게 경의를 보내고 있다. 우리 모두가 다 그들을 사랑하고 걱정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무사히 귀환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판단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고 기도할 시간
마리에타새교회 서경훈 목사는 ‘지금은 기도할 시간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지난 몇일동안 한국인으로서,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서 목사는 “이 사건으로 인해 참으로 많은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무책임한 단기 선교사역으로 그동안 힘들게 선교사역을 해오신 선교사님들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야 할 상황이 온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와 기독교를 대적하는 사람들의 악의에 찬 소리들도 인터넷에 넘칩니다.”라고 언급했다.
또 서경훈 목사는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우리도 할말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판단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고 기도할 시간입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 사건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두번째는 비록 종교와 정치적 이념이 다르고 피부색깔이 다르지만 이 사건으로 생명의 존귀함을 다 함께 인정하고, 그들이 사랑으로 그곳까지 들어갔듯이 사랑으로 풀려나길 소망합니다. 세번째는 우리 형제와 자매들에게 하나님께서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들의 가족과 교회위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이들...부족함이 있지만 이들을 품고 가는 양치기를 바라봐야
늘푸른장로교회 김병호 목사는 “이번 사태를 보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고 속이 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면서 “하지만 어제 탤런트 차인표씨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덧붙이며 그의 글을 짧게 소개했다.
“악어들이 득실거리는 강가에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었다. 강을 건너던 작은배가 뒤집혀 아이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데, 이들을 구하기 위해 어른들이 강으로 뛰어든다. 아이들을 한명, 두명 구하던 어른들이 이내 악어의 공격으로 피투성이 되고 있을때 강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까 아니면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 의지로 갔으니 알아서 해라’ ‘지금 악어에게 물리고 있는 사람이 나와 같은 종교인가 아닌가’를 분석할까?”
김 목사는 “일면식도 없는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돕고 사람들을 고치기 위해 갔던 사람들이 악인들의 손에 잡혀 생명이 위태로운 지금 ‘유서쓰고 갔으니 조용히 죽어라’ ‘내가 낸 세금으로 몸값 지불하지 말아라’라고 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을 돕는게 밉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질투이다.”라고 작금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병호 목사는 이어 “크리스천을 욕할 수는 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 사람들이지 예수님이 아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희생되고, 아직 억류된 분들은 세상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훌륭하고 선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매도하고 비난하는 것은 평가할 가치없는 나쁜생각이다”라고 단정지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목회자로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볼때 마음이 아프고 특히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배형규 목사의 소식을 듣고 더욱 더 마음이 아팠다. 남아있는 인질들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고 권면했다.
이번 사태로 이슬람권 영혼들에 대한 적대감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
임마누엘한인교회 신용철 목사는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은 한국교회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게 부흥하는 교회로 우뚝서게 됨으로 이 축복을 복음의 빚진자의 심정으로 온 세계 열방에 선교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해외에 가장 많이 파송하는 교회가 되었다. 이로인해 자연히 단기선교가 활발하게 된 것”이라고 단기선교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신 목사는 “단기선교는 선교단체와 상관없이 대부분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나 지원하는 개 교회를 중심으로 주로 여름방학을 기해 청년들과 청소년들의 선교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수천명의 단기선교단을 파송하고 있어, 문제가 없을 수 없지만 단기선교를 통해 그 지역 장기선교사들에게 큰 힘을 주고 지원하고, 단기선교단원들은 선교에 도전받고 변화되는 일들이 있어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목사는 “그 동안은 이번사태처럼 국제문제가 되는 사건이 없었는데 이번 일은 여러가지면에서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 아닌가 싶다. 최선의 방법이 다 동원되어 더 이상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고 석방되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사태로 인해 혹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슬람권 영혼들에 대한 적대감이 깊어지지 않기를 또한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늘푸른장로교회 김병호 목사는 “이번 사태를 보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고 속이 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면서 “하지만 어제 탤런트 차인표씨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덧붙이며 그의 글을 짧게 소개했다.
“악어들이 득실거리는 강가에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었다. 강을 건너던 작은배가 뒤집혀 아이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데, 이들을 구하기 위해 어른들이 강으로 뛰어든다. 아이들을 한명, 두명 구하던 어른들이 이내 악어의 공격으로 피투성이 되고 있을때 강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까 아니면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 의지로 갔으니 알아서 해라’ ‘지금 악어에게 물리고 있는 사람이 나와 같은 종교인가 아닌가’를 분석할까?”
김 목사는 “일면식도 없는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돕고 사람들을 고치기 위해 갔던 사람들이 악인들의 손에 잡혀 생명이 위태로운 지금 ‘유서쓰고 갔으니 조용히 죽어라’ ‘내가 낸 세금으로 몸값 지불하지 말아라’라고 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을 돕는게 밉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질투이다.”라고 작금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병호 목사는 이어 “크리스천을 욕할 수는 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 사람들이지 예수님이 아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희생되고, 아직 억류된 분들은 세상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훌륭하고 선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매도하고 비난하는 것은 평가할 가치없는 나쁜생각이다”라고 단정지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목회자로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볼때 마음이 아프고 특히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배형규 목사의 소식을 듣고 더욱 더 마음이 아팠다. 남아있는 인질들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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