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브라운 박사. ⓒhttp://askdrbrown.org
▲마이클 브라운 박사. ⓒhttp://askdrbrown.org

기독교 라디오 토크 쇼 진행자 마이클 브라운 박사는 최근 카리스마뉴스에 올린 "우리가 적그리스도를 걱정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5가지(5 reasons why we should not worry about the Antichrist)"란 제목의 독특한 칼럼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브라운 박사는 "종말에 대한 생각은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고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보다 적그리스도에 더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적그리스도를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며 그 5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1. 성경 곳곳에서 가짜가 아니라 진짜 그리스도(예수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라고 말한다

브라운 박사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고 살아갈 때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면서 "성경은 적그리스도에 대해 끔찍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죄악의 인간' 또는 '파괴의 아들'료 묘사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독교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2. 요한(복음)은 2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적그리스도가 있었다고 말한다

브라운 박사는 "미래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보다 현재 예수 그리스도를 적대하는 세력에 더 많은 염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3.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곧 에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이 임박하다는 것이다.

브라운 박사는 "나에게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곧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문 앞에 계신 것처럼 곧 오신다는 것을 의미 한다"면서 "매우 위험한 날이 될 것이지만, 또한 경이로운 영광의 놀이 될 것이다.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이 우리가 손을 뻗고 만질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4. 예수님이 이미 기독교인이 이 세상에서 시험과 시련을 당할 것을 말씀하셨다

브라운 박사는 "믿는 이들은 이미 수 세기 동안 엄청난 고난을 받아 왔다. 고문과 노예, 온갖 종류의 끔찍한 일에 직면해 왔다"면서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궁극적으로 이 현생의 삶을 이기게 하시고 영생을 주신다는 것에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5. 오직 마지막 세대가 적그리스도와 싸워 승리할 것이다

브라운 박사는 "기독교인들이 논의하고 있는 적그리스도의 정체에 대해서 조금도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할 필요는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연구하고 깊이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본다면, 적그리스도에 집착했던 많은 세대들이 적그리스도를 직접 보지 못하고 죽었다. 적그리스도에 대한 걱정으로 정력과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헌신하는 것이 더 낫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