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대학교(UGA) 약학대학 명예교수 전흥원 박사 초청 건강 세미나가 '약물치료 자연치유 건강기능식품 사용에 대한 득과 실'을 주제로 지난 주일(28일) 한빛장로교회(담임 이문규 목사)에서 개최됐다.
지난 40여 년간 치료, 건강, 약품 등에 관해 연구 및 강의를 해 온 전 박사는 "건강과 장수는 자신의 의지에 많이 달려 있다. 장수와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리와 노력으로 예방 관리를 잘하는 것이 바로 장수와 건강 유지를 할 수 있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CDC(질병예방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년 260만 명의 미국인들이 사망하는 5가지 예방 가능한 질병은 심장병, 당뇨, 암, 기관지,신장질환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5가지 질환이 전체 사망자수의 63%가 된다.
전 박사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보약, 기능식품은 종류도 매우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실제로 의약적 정의는 없으며 공식 임상자료는 없는 상태다. 약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며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싶다면 매우 상식적이지만 매일 매일 여러 영양소가 담긴 음식을 골고루 먹고, 유산균과 물을 자주 섭취하며 운동은 실질 근력을 위한 체력과 면역 체력 둘 다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