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 기도클럽
(Photo : 기독일보) 기드온 기도클럽

기드온기도클럽(회장 장영일 목사)의 미 동남부 2차 모임이 23일(주일) 복음동산교회(담임 박준노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회장 장영일 목사를 비롯해 일반 성도, 장로, 사역자 등 기도의 용사들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영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는 마리에타 소재 한뜻사랑교회 김종현 목사가 설교했다. 김종현 목사는 "오병이어의 기적은 무리를 불쌍히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에서 일어난 것이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섬길 때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난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 범사에 그를 인정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성령사관학교를 섬겨나가자”고 전했다.

기드온기도클럽 회원들은 ▲조국 통일을 위하여(김도정 장로 / 아틀란타연합교회)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하여(강태수 집사 / 아틀란타연합교회) ▲성령사관학교 개교를 위하여(김철민 교수 / West GA대학교) 한 마음으로 중보기도했다.

이들은 기도 모임을 마친 후, 와인더(Windder) 소재 성령사관학교를 방문했다.

성령사관학교 장영일 원장은 “성령사관학교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이하 GCU) 총장직을 사임하게 됐다. 성령사관학교를 위해 기드온클럽 회원들이 계속해서 기도해 주기 바란다. 입학생에게는 등록금만 받고 나머지는 모두 장학금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성령사관학교는 오는 31일(월) 개교 예정으로 GCU 2년제 특수 대학원 과정으로 입학금 이외에 등록금과 숙식비가 면제되는 수도원식 영적 사관학교이다. 학생들은 1년 반(3학기) 동안에 성경 30독, 1회 성경필사, 2천절 성경암송, 하루 3시간 기도, 3시간 노동 등 강도 높은 영성 및 인성 훈련을 받게 된다. 입학문의는 770-220-79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