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 시니어센터 (회장 낸시모어)가 오는 4월9일(목) 밴쿠버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지선묵)에서 봄학기를 개강한다.

워싱턴주 밴쿠버 시니어센터는 그동안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주관으로 운영 돼 왔으나, 올해 부 터  확대 개편 돼, 밴쿠버한인회 (회장 이광준)와 함께 협력하고, 차후 밴쿠버지역 각 교회 및 한인 단체들과 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노인들을 섬기고 자녀들에게는 경로 사상을 고취 시킬 계획이다.

이광준 한인회장은 "시니어 센터는 이 지역 노인들을 위한 중요한 만남의 장"이라며 "각 교회와 총영사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니어 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밴쿠버시니어센터는 지선묵 밴쿠버한인장로교회 목사가 미 동부 지역에서 실시했던 경험을 토대로,  밴쿠버 및 오레곤 주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7년 전에 시작했다.

밴쿠버 장로교회 교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많은 노인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종교계 지도자 및 사회적 지도자를 초청해 특강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선묵 목사는 "밴쿠버 노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밴쿠버한인장로교회 뿐만 아니라, 한인회를 비롯한 이 지역 모든 교회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밴쿠버 시니어 센터 (Vancouver Senior Center)

개강일시:2015년 4월9일(목) 오후 10시

장소: 밴쿠버한인장로교회 (360-699-1241)

5045 E. 18th Street, Vancouver, WA 98661

연락처360-608-2023 (낸시 모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