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꿈과 하나님의 비전을 체험하고, 선교의 창의적 접근방법을 배울 수 있는 '비전스쿨'이 오는 3월 19일(목)부터 9주간 일정으로 열린다. 비전스쿨은 일반 선교단체나 교회에서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는 이슬람권 선교에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 선교에 관심 있는 이들은 물론, 다른 선교지역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선교의 이론과 실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비전스쿨은 △오전반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일반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7시 나눠 진행된다. 문의 강태수 집사 770-891-0148, 정선기 선교사 470-723-9358

강의 내용은 ▲현대선교현황과 선교과제 ▲미전도 종족과 전문인선교 ▲한국교회사 ▲선교와 문화 ▲중보기도와 영적전쟁 등 이며 현지 선교사들의 강의와 함께 미디어를 활용한 강의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동시에 6~12학년을 대상으로 한 '11기 청소년 비전스쿨(Youth Vision School)'이 29일(주일) 오후 4시 시작해 매주 토요일 8주 동안, Indonesian Baptist Mission Church(1280 Harbins Rd. Norcross, GA 30093에서 열린다.

또 영어권 청년과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다민족 비전스쿨(All Nation Adult&Young Adult)' 역시 12일(목) 오후 7시 시작해 8주간 Bethel Church(3024 Oakcliff Rd. Suit 115, Doraville, GA 30340)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모두 데이빗 김 간사 770-990-6301.

'어린이 비전스쿨'은 21일(토) 오후 3시 시작해 매주 토요일 8주간 진행된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문의 김민경 간사 510-835-0129.

한편, 진행되는 비전스쿨의 일환으로 '차세대 회복과 부흥을 위한 부모, 교사 비전 세미나'가 28일(토) 오후 7시 큰사랑교회(담임 김성환 목사)에서 열린다.

현 InterCP 미주 청소년 사역부 디렉터이자 청소년 선교캠프 메인강사로 사역하고 있는 다니엘 노 간사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는 ▲사춘기의 이해: 자녀들이 반드시 거치는 사춘기, 무엇을 이해하고 돕고 케어 해야 하나?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상은 주일학교 중, 고등부 교사 및 교역자, 학부모, 어린이, 청소년 세대 관심자 등이다.

비전스쿨 측은 "하나님께서는 청소년과 어린이가 하나님의 꿈을 알고 그 비전 가운데 동참하길 원하십니다.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며, 이 세대를 이해하고 일으키기 위해 부모, 교사 비전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성경과 시대적 상황 속에서 다음 세대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알고자 하는 모든 다음 세대 사역자들을 초대합니다"라고 초대의 글을 남겼다. 문의 David Kim. (770-990-6301)

인터콥 비전스쿨 졸업식
(Photo : 기독일보) 인터콥 비전스쿨 졸업식에서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