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머스문화선교회(대표 선량욱)가 일반인 199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11월 28일 발표했다. 팻머스는 2014년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반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설문을 진행했다.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리에는 트리 장식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매년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은 여전하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크리스마스가 오면 무엇이 생각나고 또 하고 싶을까?

그 결과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꼽은 답변이 33%, '산타클로스와 선물' 22%, '크리스마스 파티' 21%, '예수님' 17%, '콘서트 및 다양한 공연' 7%, '기타' 1%였다.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즐기는 축제"가 18%, "소외된 이웃을 돕고 섬기는 날"이 24%, "예수님의 생일"이 8%였고, "가족과 연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갖는 날"이라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다.

"크리스마스에 주로 하는 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는다"가 15%,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가 5%,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한다"가 22%였다. "교회 행사에 참여한다"와 "공연을 본다"가 각각 29%로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에 떠오르는 노래는 '징글벨', '루돌프 사슴 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White Christmas', '크리스마스엔 축복'을 등으로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