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애 사모를 위한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www.ShineKimShine.net(한국어), www.ShineKimShine.com(영어)에는 지금까지 김신애 사모에 대한 소개와 지금까지 겪어온 치료 과정, 현재 상태, 기도제목, 사진 등을 나누고 있으며 응원의 글을 남기거나 도네이션을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놨다.

무엇보다 김신애 사모가 손과 발을 절단하는 수술 이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아들 세인 군을 바라보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그 동안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온 많은 이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지난 2월, 원인불명의 패혈증으로 태중의 아이를 유산하고, 생사를 오가던 김신애 사모는 가족들과 지인들, 한인들의 간절한 기도로 기적적으로 살아 났다. 그 과정 가운데, 생명을 살리기 위해 괴사된 두 손과 두 발을 절단하는 수술을 해야만 했다. 김신애 사모가 온전히 의식이 회복된 뒤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좌절하고 낙심할 수 밖에 없었지만 가족들과 교회 식구들, 친구들 그리고 다 알 수 없는 수 많은 이들의 기도와 격려를 통해 힘을 얻어 하나님의 뜻하심 가운데 소망을 품고 회복 중이다.

김신애 사모의 남편 백성인 전도사는 콜롬비아신학대에 재학 중이며, 슬하에 아들 세인(2) 군이 있다.

김신애 사모 가족을 돕고 있는 강제철 전도사는 "매일 매일 업다운이 있긴 하지만 많은 이들의 기도와 격려의 메시지를 통해 힘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신 한인 교회들과 한인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아직 온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안정된 상태로 재활센터를 찾고 있다. 앞으로 이뤄질 재활과정과 의족의수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다.

1. 생명을 연장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의료진은 사망 선고까지 내렸지만 다시 숨을 쉬게 하시고 의료진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지만 새 생명을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2. 함께 기도와 물질 여러 헌신으로 섬겨주신 동포 사회 한인분들, 기관과 교회들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도록
3. 좋은 재활 센터를 만나고 적합한 의수 의족을 갖게 될 수 있도록
4. 의료비, 재활치료비, 의수 의족비용을 주님께서 채워주시도록
5. 김신애 사모 본인이 현실적인 장벽에 좌절하지 않고, 주님 주신 힘으로 평생을 살아내며 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요 복음의 증인으로 살 수 있도록
6. 많은 약물 사용으로 인한 후유증이나 합병증 없이 말끔히 모든 장기와 세포들이 회복되도록
7. 이 가정을 통해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사용하시도록

문의 강제철 전도사 전화 817-718-4204 이메일 vap15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