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가 추수감사주일을 ‘창립 33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으로 지키고 15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25일 오후5시에 열린 임직식에서는 장로에 강정용, 윤수부, 윤태준, 이영철 등 4명이 장립했고, 안수집사는 김차열, 신윤교 등 2명이 세워졌으며 권사는 김민정, 김선희, 박은숙, 신영실, 안도자, 안병순, 조현숙, 최경순, 최변석 등 9명이 취임했다.

이날 설교는 추계부흥회 강사로 초빙된 지용수 목사(창원양곡교회)가 ‘소중하고 복된 생애’(막11: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사명자가 가질 겸손의 덕목에 대해 강조하면서 큰 축복을 받는 임직자들이 될 것을 권면했다.

이날 임직자 대표 이영철 장로는 양승호 목사를 비롯한 교회의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영철 장로는 “맡겨 주신 귀한 직분을 감격과 두려움으로 받으면서 충성으로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직순서 중에는 선임 장로가 신임 장로에게 기념 금반지와 뱃지를 달아주는 시간도 있었다. 또 선임 안수집사는 신임 안수집사에게 은반지와 뱃지를 달아주면서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들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