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기독일보와 함께 '기독교인을 위한 저렴한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기독의료상조회의 의료비 나눔 사역에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엘림장로교회(담임 권오병 목사),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 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중찬 목사)를 비롯해 각종 소그룹 모임에서 캠페인이 펼쳐진 데 이어 11월 17일 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 12월 1일 어거스타한인감리교회(담임 이용성 목사), 12월 8일 염광장로교회(담임 김경판 목사), 12월 15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12월 29일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 1월 19일 주성령교회(담임 김영복 목사), 1월 26일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 등이 캠페인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다수의 교회 및 단체들이 일정을 조율 중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오바마 케어'로 인해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벌금을 내게 되는데 기독의료상조회는 오바마 케어에서 인정하는 4개의 의료나눔사역 중 유일한 한인단체로 가입시 벌금을 면제 받을 수 있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상조회 프로그램은 1인당 월 40불부터 175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병원과 의사, 전 세계 어디서나 제한 없이 12만 5천불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성경적인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한 사마리안' 같은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기독의료상조회 오바마케어설명회를 열고자 하는 교회나 단체는 404-247-3243(애틀랜타기독일보)로 문의하면 된다. 기독의료상조회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404-399-8494(이연태 동남부지부장)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