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 주 가티노 시의 한 데이케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남성이 숨졌다. 다행히 이 데이케어의 어린이들은 다치지 않았다.
5일 오전 경찰은 한 남성이 데이케어에서 총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이 남성은 총상을 입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이 남성은 자신의 총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경찰이 일대를 수색한 결과, 또 다른 남성이 죽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한 것으로 보이는 총기범이 이 데이케어의 원장과 관계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살해당한 남성은 이 데이케어의 관리인임을 확인했다.
사건 당시 이 데이케어에는 53명의 어린이들이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부모들은 사건을 접하고 테러일 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데이케어로 몰려와 아이들을 데려 가느라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