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UMC)의 중앙아시아 선교현황과 선교전략을 나누고 중앙아시아와 미국 개체교회가 파트너십을 맺고 중앙아시아 선교회를 창립하기 위한 모임이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3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최근 유라시아(Eurasia) 연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에듀어드 케게이(Eduard Khegay) 감독이 참여해 실제 선교현장에서 체험하고 필요로 하는 '중앙아시아의 선교개척과 전략'을 나누게 된다. 케게이 감독은 최초 현지인 감독이자 고려인 3세다.

'제자 만들기: 사람세우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모임에서는 데이비드 핍스(David Phipps, Regional Director of the CHE Global Network) 등 가장 앞서가는 선교 개척자들을 통해 이뤄지는 리더십 훈련을 제공하며, 복음주의, 의료선교, 지역 공동체 개발 등 실례들을 공유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올레그 스타로듀베츠(Oleg Starodubets) 중앙아시아 선교감리사와 한인 2세로 중앙아시아로 파송된 김유민 연합감리교회 총회선교부(GBGM) 선교사가 워크샵과 역동적인 금요일 저녁 부흥집회를 이끌게 되며, 총회선교부의 In Mission Together의 디렉터인 패트릭 프라이데이(Patrick Friday) 목사가 "When Helping Hurts"라는 책의 강조점과 50/50 언약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선교의 파트너십 패러다임을 통해 선교에 대한 기존의 틀을 깸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선교에 대한 진보된 시각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 중에 키르키즈스탄에 있는 교회와 화상통화를 통한 'Simultaneous Worship'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선교전략과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50/50 Covenant: Long-Term, Asset-Based”(금, 2:15pm) : Patrick Friday 목사
“Wholistic Mission & 50/50” (금, 3:45pm) : Dr. David Phipps
“Strategic Plan for Growth” (금, 5pm) : Eduard Khegay감독
“A Missionary’s Report” (금, 5:15pm) : 김유민 선교사
“Mission Rally”(금, 7pm) : 김유민 선교사
키르키즈스탄 교회와 “Simultaneous worship”(토, 6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