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을 음악으로 섬기고 모든 교회의 찬양예배 네트웍을 구축하기 꿈꾸는 예배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스와니에 위치한 뮤직팩토리아카데미(Music Factory Academy, 이하 뮤직팩토리)이다.

뮤직팩토리는 70년대 김훼밀리 6인조 그룹(김씨네)으로 ‘터질꺼예요’ ‘사랑의 이야기’ 등의 히트곡을 남긴 김효원 원장이 설립했다. 그간 김 원장은 달라스와 버지니아 등지에서 교회 연합 찬양팀을 구성, 지역 교회 음악 사역을 섬긴바 있다.

김 원장은 애틀랜타 연합 찬양팀 구성에도 비전을 갖고 있다. 김 원장은 “현재, 애틀랜타에 찬양팀이 10개도 되지 않는다. 앞으로 각 교회에서 한 사람씩 150명을 모집해 연합 찬양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각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도록 훈련해 언제든 찬양팀으로 참여할 때 무리가 없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뮤직팩토리는 전문인 과정(버클리음대 교육과정)과 예배자 학교, 취미반(개인별레슨), 주부가요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전문인 과정은 1년 동안 음악기초이론, 사보법, 화성법, 편곡법, 시창-청음, 전공레슨 등의 수업을 제공하며 수료자는 버클리음대 2학년으로 진학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 된다.

예배자 학교는 다년간의 예배인도 경험을 갖춘 강사가 찬양팀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예배음악의 기초이론을 비롯 드럼, 베이스 기타, 피아노, 기타, 키보드 등의 악기법을 지도한다.

뮤직팩토리는 이 밖에도 올해 안에 찬양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선교지에 교회를 짓고 찬양 사역자를 파송할 소망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뮤직팩토리 강사진들은 매주 오전 9시 30분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김 원장은 “예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악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하는 자리에 누구나 참여해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하고 예배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문의) 404-713-0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