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섬기는교회 창립 3주년 임직감사예배

애틀랜타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가 지난 주일(17일) 창립 3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교단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모인 자리에서 교회는 새 보금자리로의 이전 소식을 알려 기쁨을 더했다.

2009년 6월, 미국교회 친교실에서 개척예배를 드린 섬기는교회는 4개월여 만에 현 위치에 자리잡고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이전을 앞둔 곳은 둘루스 하이웨이선상 구 새하늘교회 자리로 교회는 리모델링이 끝나는 7월 중 이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예배에서 감사의 말을 전한 안선홍 목사는 “교회창립 3주년을 맞아 임직자들을 세우게 되어 가슴이 뭉클하다. 직분은 책임의 크기가 더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귀한 직분을 감당해 증거받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씀을 전한 동남부감찰장 최낙신 목사는 “직분이란 아름다운 지위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이 될 수 있도록 힘쓰라. 직분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있는 것이다. 단정하며 일구이언하지 않고 절제하며 충성해야 한다. 디모데전서 3장에서 이를 잘 설명해 놓고 있다. 이 본문을 잘 묵상하고 힘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면사를 전한 증경총회장 최승운 목사는 “농부는 아무리 힘든 상황이 와도 씨앗을 먹지 않는다. 하나님의 시간과 물질 그리고 들어야 할 소리와 듣지 말아야 할 소리를 구별함으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미주성결교회 총무 박승로 목사는 “한 학자는 세상이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문에 우리는 가장 소중한 가치를 잃어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혼 구원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며 교회는 그 사명을 감당하는 곳이다. 본 교단은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교단이다. 이를 중히 여기고 지키려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