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행복복지위원회 의료팀과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애틀랜타지부(회장 김정회)가 주최한 ‘건강과 환경 세미나’가 2일(토) 오후 7시 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건강한 개인이 아름다운 가정과 밝은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아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식을 얻고 상담과 더불어 좋은 사회와 환경을 이루는 것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건강과 환경 세미나는 ‘건강은 어떻게 지킬 것인가’ ‘비타민과 건강’ ‘건강을 위한 환경’ 이라는 주제로 내과 전문의 김시현 박사와 행복복지위원회 의료팀 김명숙 약사, UGA 환경디자인 학부 이성경 교수가 나섰다.

김시현 박사는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 검진과 예방 주사가 중요하다. 전립선 암은 공식적으로 2년에 한번 검사할 필요가 있으며 자궁경부암은 21세에서 65세 나이에 2~3년에 한번 검사를 권한다. 또한 유방암 검사는 50세에서 70세까지 매년 검사를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박사는 “대장암은 예방 검사가 제일 많은 것으로 대장 내시경, 직장 내시경, 장검사 등이 있다. 50세에서 75세까지 매년 검사를 권한다” 전했다.

이어 나선 김명숙 약사는 비타민이란 무엇인가, 비타민의 종류, 비타민의 작용, 결핍, 보충원, 하루 필요량 등 비타민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이성경 교수는 친환경 조성과 건강, 주거공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