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연합감리교회 최성남 목사가 원로로부터 유아세례를 받은 아이에 대해 ‘영적 사생아’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 아이의 가족들이 최성남 목사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교단에 정식 질의 하는 등의 강경조치를 취하겠다고 14일(한국시각) 밝혔다.
최성남 목사가 ‘영적 사생아’를 운운했던 아이의 할머니인 유정옥 사모는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저희 가족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인 우리 아기를 거짓으로 저주하고 있는 최성남 목사가 진실을 말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단측에도 이와 관련해 신학적인 것을 검증해달라고 질의서를 정식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적 사생아’ 사건은 지난 1월 원로인 나구용 목사가 아들인 나동일 목사의 자녀에게 유아세례를 줄 당시에 평소 나구용 목사와 친분이 있던 유정옥 사모의 가족들이 축하하기 위해 그 자리에 참석했다가 유정옥 사모의 손주도 유아세례를 받은 것이 발단이 됐다. 유정옥 사모의 아들은 목회자로써 평소 나구용 목사를 존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로목사의 유아세례 집례가 있은 후 최성남 목사는 중직들이 모인 자리에서 원로의 이 같은 활동들에 대해 비판하면서 유아세례를 받았던 유정옥 사모의 손주에 대해 “영적 사생아를 만들었다”고 말했고, 이 같은 발언의 여부에 대해서는 교회측도 인정하고 있다.
교회측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유아세례는 입교의 문제와 연관돼 있고, 담임목사가 인정하지 않는 유아세례는 장정에도 위배되기에 교적을 어디에 올리는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교계에서는 교적부를 생명책이라고 한다. 교적부에 기록되지 않은 것을 두고 설명한 것이 ‘영적 사생아’라는 발언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유정옥 사모는 자신의 아들이 뉴저지연합감리교회에 입교한 바가 없으며 총신대학교와 총신대 신대원 과정을 밟는 등 장로교 목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나구용 목사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입교도 하지 않은 사람을 입교한 것처럼 말하면서 ‘영적 사생아’를 운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옥 사모는 “최성남 목사는 (유정옥 사모의) 아들이 뉴저지연합교회의 입교교인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입교한 증거를 무엇이라도 하나 내놓기 바란다”며 “총신대학을 졸업했고 총신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앞으로 장로교회 목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이런데도 감리교회 교인으로 입교를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특히 유정옥 사모는 “목사로서 영적 사생아라고 저주성 발언을 한 근거를 성경에서나 교회법에서 제시하지 못한다면 목사의 직임을 걸고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한다”며 “생명책에 기록하는 권한이 최성남 목사에게 있다는 것도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만약 제시하지 못한다면 목사라는 직을 내놓고 공개적인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정옥 사모는 “영적 사생아 발언이 어디서 근거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유아세례 받는 사람 명단을 생명책이라고 하는 것인데, 최성남 목사가 쓰는 것이 생명책인가. 이단도 그런 말 못할 것”이라며 분개해 했다.
유정옥 사모는 “제시한 시간에 공개석상에서 사과하지 않으면 성도들에게 저주성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 내년 1월 정식적으로 UMC에 질의를 할 것”이라며 “저희 가족들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저지연합감리교회가 교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블로그를 대상으로 마피아 소탕법인 ‘RICO’법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최성남 목사의 ‘영적 사생아’ 발언에 대해 당사자 가족들이 본격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교회 사태는 또 다른 측면에서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최성남 목사가 ‘영적 사생아’를 운운했던 아이의 할머니인 유정옥 사모는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저희 가족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인 우리 아기를 거짓으로 저주하고 있는 최성남 목사가 진실을 말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단측에도 이와 관련해 신학적인 것을 검증해달라고 질의서를 정식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적 사생아’ 사건은 지난 1월 원로인 나구용 목사가 아들인 나동일 목사의 자녀에게 유아세례를 줄 당시에 평소 나구용 목사와 친분이 있던 유정옥 사모의 가족들이 축하하기 위해 그 자리에 참석했다가 유정옥 사모의 손주도 유아세례를 받은 것이 발단이 됐다. 유정옥 사모의 아들은 목회자로써 평소 나구용 목사를 존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로목사의 유아세례 집례가 있은 후 최성남 목사는 중직들이 모인 자리에서 원로의 이 같은 활동들에 대해 비판하면서 유아세례를 받았던 유정옥 사모의 손주에 대해 “영적 사생아를 만들었다”고 말했고, 이 같은 발언의 여부에 대해서는 교회측도 인정하고 있다.
교회측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유아세례는 입교의 문제와 연관돼 있고, 담임목사가 인정하지 않는 유아세례는 장정에도 위배되기에 교적을 어디에 올리는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교계에서는 교적부를 생명책이라고 한다. 교적부에 기록되지 않은 것을 두고 설명한 것이 ‘영적 사생아’라는 발언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유정옥 사모는 자신의 아들이 뉴저지연합감리교회에 입교한 바가 없으며 총신대학교와 총신대 신대원 과정을 밟는 등 장로교 목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나구용 목사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입교도 하지 않은 사람을 입교한 것처럼 말하면서 ‘영적 사생아’를 운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옥 사모는 “최성남 목사는 (유정옥 사모의) 아들이 뉴저지연합교회의 입교교인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입교한 증거를 무엇이라도 하나 내놓기 바란다”며 “총신대학을 졸업했고 총신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앞으로 장로교회 목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이런데도 감리교회 교인으로 입교를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특히 유정옥 사모는 “목사로서 영적 사생아라고 저주성 발언을 한 근거를 성경에서나 교회법에서 제시하지 못한다면 목사의 직임을 걸고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한다”며 “생명책에 기록하는 권한이 최성남 목사에게 있다는 것도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만약 제시하지 못한다면 목사라는 직을 내놓고 공개적인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정옥 사모는 “영적 사생아 발언이 어디서 근거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유아세례 받는 사람 명단을 생명책이라고 하는 것인데, 최성남 목사가 쓰는 것이 생명책인가. 이단도 그런 말 못할 것”이라며 분개해 했다.
유정옥 사모는 “제시한 시간에 공개석상에서 사과하지 않으면 성도들에게 저주성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 내년 1월 정식적으로 UMC에 질의를 할 것”이라며 “저희 가족들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저지연합감리교회가 교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블로그를 대상으로 마피아 소탕법인 ‘RICO’법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최성남 목사의 ‘영적 사생아’ 발언에 대해 당사자 가족들이 본격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교회 사태는 또 다른 측면에서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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