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앙카라 AFP·신화=연합뉴스) 터키 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집계가 600명을 넘어섰다.터키 총리실 산하 방재청(AFAD)은 지난 23일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601명이 숨지고 4천152명이 부상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쉬르 아탈라이 터키 부총리는 생존자 수색·구조 작업을 이날 밤에 종료할 것이라고 전날 예고했다.

지진 발생 7일째인 지난 28일 188번째로 구조된 페르하트 토카이(13)를 끝으로 더 이상의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조작업은 마무리됐지만 지진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은 계속한다고 터키 정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