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회심하고 죄사함을 경험하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는 것이 종착지다. 시카고한인교회 청년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Cedar Lake Center에서 “그리스도 복음의 영광을 경험하라”는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한다.

정진명 청년부 목사는 “청년들이 교회에 출석할지라도 복음에 의해 회심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 안에 있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사망의 권세로부터의 해방, 성령 안에서 인치신 영원한 구원, 하나님 나라에 참여함을 경험하게 하는 일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수련회동안 한동수 목사가 인도하는 저녁 집회는 이런 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한동수 목사는 C-Kosta 강사로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총신대 신대원에서 M.Div., 고든콘웰신학교에서 Th.M.을 마쳤으며 현재 트리니티신학교에서 교회사로 Ph.D. 중이다.

저녁 집회 외에도 시카고한인교회 최호년 강도사가 인도하는 성경적 결혼 특강, 그룹성경공부가 이뤄진다. 청년수련회이니만큼 캠프 파이어와 다양한 야외활동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