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국예비역 기독장교회(Veteran Officer's Christian Union of Korea in Southern California, OCU)의 제1차 구국조찬기도회가 충현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구국조찬기도회에서는 박기성 목사(OCU 회장)가 사회를 맡고 임종희 목사(미주복음방송사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설교는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담임)가 했고 이어서 1.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2.북한 복음화와 북한 동포를 위하여 3.미국과 동포를 위하여 4.교회와 목회자를 위하여 5.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했다. 축도는 정상우 목사(OCU 지도)가 했다.

OCU는 1851년 영국군 기병장교가 인도에서 기독장교모임을 가진 데 이어 1920년 Arther Smith에 의해 본격적으로 조직되어 전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56년 12월 8일 예비역 기독장교 12명이 OCU Korea가 창립됐다. 남가주에서는 1983년 OCU가 창립되어 임동선 목사, 김계용 목사, 변의찬 목사, 김기호 목사 등이 이 모임을 지도해 왔다.

이날 기도회는 OCU에서 개최한 첫번째 기도회로 OCU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6시 30분에 기도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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