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을 맞아 북가주 각 교회들이 특별새벽기도회, 릴레이 금식기도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간동안 예수그리스도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도제목으로 북가주 지역 부흥과 함께 국가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먼저,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3월 30일부터 4월 11일까지 오전 5시 45분에 대예배실에서 연다. 또한, 3월 마지막 주일부터 4월 마지막 주까지 '예수님, 그는 누구이신가?'라는 주제로 설교가 진행된다.

손원배 목사는 "2주 동안 있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많은 성도님들이 미리 준비하셨다가 참석하셔서 신앙이 새로워지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비전교회(진재혁 목사)는 '희망의 십자가(히 12:2)'를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다.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오전 5시 30분에 열리며 토요일은 6시에 열린다. 월요일은 고난의 십자가 (마 27:26-36), 화요일은 저주의 십자가 (갈 3:13), 수요일은 굴욕의 십자가 (막 15:29-32), 목요일은 사랑의 십자가 (롬 5:6-8), 금요일은 세 개의 십자가 (눅 23:33), 토요일은 승리의 십자가 (골 2:13-15)주제로 진행된다.

아이교회(김한호 목사)는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오전 6시에 고난주간 새벽기도회를 가진다. 김한호 목사는 "새벽기도, 금식 성경읽기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절제하도록 합시다"라면서, "주님의 십자가 은혜와 고난을 묵상하는 기간 가정마다 아침에 임하는 햇살로 큰 기쁨의 싹이 돋아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방주교회(박동서 목사)는 사순절 기간 세겹줄 특별 새벽기도회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시30분에 토요일은 오전 6시에 연다. 방주교회는 "세겹줄 기도 짝이 없으신 분들도 개인기도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트라이밸리장로교회(이명섭 목사)는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4월 7일 화요일부터 4월 11일 토요일까지 새벽 5시 45분에 진행한다. 기도회 후에 트라이밸리장로교회 마리아선교회와 친교부에서 국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월 25일(성회 수요일)부터 4월 5일(종려주일)까지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의미로 성도님들이 돌아가면서 연속으로 금식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트라이밸리장로교회는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기도하며 주님과 연결된 생활을 해야 한다"며 "전 교인이 참석하는 금식 기도인 만큼, 모두가 예수님의 지체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콩코드침례교회(길영환 목사)는 사순절 40일 연쇄금식기도가 2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각 목장마다 하루씩 배정해 목원들이 나누어 끼금식을 하고 있다.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는 4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성금요일 전교인 저녁금식 성찬식예배는 4월 10일에 진행된다.

헤이워드침례교회(이진수 목사)는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가 4월6일부터 9일(목)까지 새벽 5시 30분에 진행된다.

상항제일침례교회(이중직 목사)는 사순절 금식기도를 3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상항제일침레교회 성도들은 교회와 가정사역, 중요사역과 함께 지역사회와 국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