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형천 목사, '교회가 세상으로 나가야'

림형천 목사(나성영락교회)는 "교회는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선교 전도의 문을 열어 예루살렘, 사마리아, 땅 끝까지 가야 한다"고 밝혔다. 산호세온누리교회(김영련 목사)에서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13주년 부흥사경회에서 림형천 목사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회 크기는 인원이나 예산 크기가 아니다. 문제는 얼마나 하나님 의와 사랑을 드러내느냐이다. 교회 궁극적 목적은 교회 안에 있지 않다.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다. 그들에게 선포하고 영향력 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성영락교회가 해 온 PK 사역을 소개했다. 림 목사는 "나성영락교회는 이민교회를 돕는 일을 해왔다. 매년 30만불씩 지원해 이민목회자 자녀를 도아왔다. 이민 목회자 대다수는 가난하고 어렵고 고통이 많다.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줄 때 그들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토요일마다 PK 집회를 열면 나이를 떠나서 서로 격려하고 공감한다. 왜 교회들이 우리끼리만 관심가져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림 목사는 "선교는 땅끝에서 시작되는게 아니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것에만 관심있지 나누는 일에는 너무 인색하다. 하늘을 향한 문은 좁은 길이다. 성령이 원하는 대로 따라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기도의 응답을 맛보지 못하고 어떻게 기도의 삶을 살 수 있고 경험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기도의 능력을 맛보는 삶, 성화라는 여정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십자가를 지고 주님 따르게 하옵소서. 온 세상향해서 주님 영광드러나게 하소서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게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