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박태화 장로 作


가도 가도 수평선만 보이는
톤레삽호수에 사는 사람들은
사는 곳이나 일하는 곳이나
물에서 떨어질 수가 없어서
조그만 배로 일터를 갑니다.

날이 저물어 집으로 갈 때
심한 바람에 큰 물결이 일고
그믐 날 칠흑 어둠 속에서
어디가 어딘지 안 보여도
보금자리를 잘 찾아갑니다.


박태화 장로 /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웹페이지 : www.th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