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은혜한인교회(이주철 사관)가 선교지로 향하는 선교팀의 발걸음에 힘을 실기 위해 20일 부터 필리핀선교를 위한 찬양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열린 찬양집회에서 선교를 향한 결단의 찬양 집회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집회 후에는 장효수 목사(산호세 새하늘우리교회)가 장효수 목사는 "하나님의 눈길이 가는 곳에"라는 설교를 통해 구세군은혜한인교회에게 선교의 비전을 불어 넣었으며 필리핀선교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세군은혜한인교회의 필리핀선교는 알래스카 생선 공장으로 일하기 위해 몰려오는 필리피노들을 위해 선교하고 있는 한 선교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진행됐다. 필리핀 선교사역의 비전을 품고 현지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의 교회가 성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구세군은혜한인교회의 이번 단기선교팀 8명은 자비량으로 필리핀으로 간다. 이번 선교팀은 3월 3일부터 15일까지 클락, 이바 교회 및 마닐라 지역에서 페인트 작업, 미용 봉사, 어린이 성경학교와 찬양 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여름옷과 성경 동화책을 가지고 떠난다.

장효수 목사는 이날 집회에서 사랑하면 눈길이 가고 눈길이 가면 발길이 가고 결국 손길이 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지극히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언제나 그분의 눈길은 우리를 향해 있다. 그 사랑의 눈길을 받은 구세군은혜한인교회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곳에 가 있는 하나님의 눈길이 있는 곳에 발길이 가고 손길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세군은혜한인교회는 “무슨 큰일을 하기보다 하나님의 눈길이 머문 곳에 우리의 발길이 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선교를 위한 찬양집회는 21일(토) 윤상희 목사(산호세 성경교회)가 “하나님의 일”이란 제목으로, 22일(주) 이은성 목사(이스트베이장로교회)가 “선교의 시작”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