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지난 4월 26일 교회 앞 광장에서 펼쳤다.

국내선교위원회와 빌레몬공동체 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바자회에는 성도들이 적극 참여해 물품을 내어 놓았고 한인을 포함해 백인과 히스패닉, 흑인 등 다양한 인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빌레몬공동체에서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유학생과 학교를 위한 장학금과 교내 크리스천 미니스트리를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빌레몬공동체 한 관계자는 “2년에 한번씩 바자회를 열었는데 이번에 보여 준 교인들의 관심이 놀랍다. 처치곤란한 물품이 아니라 좋은 물품을 손수 세탁하거나 정리해서 가지고 오는 사랑을 보여 주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