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새이레기독학교(교장 송미경)가 주최하는 제3회 '효잔치 2018 Grace 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을 떠나요' '내 나이가 어때서' '써니' '굳세어라 금순아' 등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지역 군민들의 삶의 이야기 속에 녹아져 들어간 흘러간 옛 노래와 춤을 비롯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형식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학생들은 대안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72시간 동안 부모와 조부모 세대의 대중가요를 배우고 그 노래에 담겨진 가사를 분석해 노래가 불려지고 탄생하게 된 시대상을 배운다.
새이레기독학교 측은 "지난 시대 어르신들의 치열한 삶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알고 그 받은 사랑을 양평 지역 어르신들께 돌려드리고자 한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무대로 진행되며 많은 어르신들의 격려로 학생들의 성취감을 맛보며 건강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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