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스 ANC 온누리교회가 창립됐다.
(Photo : 기독일보) 팜스프링스 ANC 온누리교회가 창립됐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기 원하는 오아시스 같은 교회.”

팜스프링스 ANC 온누리교회(담임 마원철 목사)가 지난 28일 오후 4시에 창립 예배를 드렸다. 이날 창립 예배에는 ANC 온누리교회 김태형 담임목사와 성도들, 그리고 남가주장로성가단을 비롯한 축하객들이 본당을 가득 채웠다.

팜스프링스 ANC 온누리교회는 지난 2015년 9월 박아모스 목사(ANC 온누리교회 총괄)가 성경공부를 이 지역에서 인도하면서 시작됐다. 2016년 6월 마원철 목사가 본격적으로 개척해 인근 태권도장에서 예배 드려 오다 2017년 9월에 현재의 미국 교회 데저트 스프링 교회로 예배 장소를 이전했다. 그리고 이번에 교회가 공식적으로 창립하게 된 것이다.

마원철 목사는 “교회의 세워짐은 인간의 계산과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가능하게 됨을 고백한다”면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데저트 스프링 교회와 동역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마 목사는 “팜스프링스 ANC 온누리교회가 서기까지 지원해 주고 기도해 주신 ANC 온누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잃어버린 한 영혼을 세우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태형 목사는 “팜스프링스 ANC 온누리교회가 교회의 공식 창립 이전에 이미 선교를 시작한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안디옥교회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소문이 날마나 퍼져나가는 오아시스 같은 교회가 되라”고 축복했다.

이날 창립 예배는 마원철 목사의 인도로 인랜드 ANC 온누리교회 담임 조강왕 목사가 기도하고 남가주장로성가단이 특별 찬양을 했다. 김태형 목사가 사도행전 11장 19-3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은혜 아름다운 소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LA새로워지는교회 담임 허번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고 데저트 스프링 교회의 마크 시더 담임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노경숙, 오진경 씨가 권사로 임직했다. 박아모스 목사의 특별 임직기도 후 팜스프링스 필그림교회 담임인 박일서 목사의 축사하고 김명국 장로가 광고를 전했다. 모든 예배는 유진소 목사(부산 호산나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문의) 760-410-2829

 팜스프링스 ANC 온누리교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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