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스윌연합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정태기 목사를 초청해 치유 상담 세미나를 개최했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정태기 목사를 초청해 치유 상담 세미나를 개최했다.

갓스윌연합교회(담임 이희철 목사)가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교계 치유 상담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을 받는 치유상담연구원 대표 정태기 목사(한신대 명예교수)를 강사로 “다시 찾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희철 목사는 “금번 세미나는 이민생활을 하면서 마음에 쌓인 상처와 분노가 있음을 발견하고 내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 바 된 보화 같은 존재임을 발견하는 귀한 세미나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상처받은 영혼들,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교회로 돌아오는 회복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부터 열린 3일간의 세미나와 함께 28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에서도 말씀을 전한 정태기 목사는 “하나님은 나를 보물로 지으셨는데 우리는 자꾸 보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학대한다”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귀한 보화로 지으셨음을 확인하고 선언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하나님을 다시 찾기, 내가 가진 보화, 가족 다시 찾기, 외로움의 치유자 등의 제목으로 각각 열렸으며 29일(월) 저녁에 열린 집회에는 남가주에서 사역하는 한신대 동문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