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JCI(회장 이윤)가 주최하는 제 26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가 오는 10월 10일(토) 오전 10시 애틀랜타한국학교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시제예문은 작년과 다른 주제들로 각 급수별 5개씩 구성돼 있으며,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하나의 통일된 시제를 채택하게 된다.

각 급수별 시제예문을 살펴보면 ∆초급1(1-3학년) & 초급2(4,5학년) 나의 꿈, 내가 가본 곳, 내가 받고 싶은 선물, 내가 좋아하는 음식, 나의 영웅(슈퍼 히어로) ∆중급(6-8학년) 나만의 비밀(엄마 아빠는 몰라요), 만약 내가 부자라면, 내가 받고 싶은 선물,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 내가 한글을 배우는 이유 ∆고급(9-12학년)=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점, 내가 삶을 살면서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이유, ‘동성애’에 대한 나의 견해등이다.

이윤 JCI회장은 “심사방법은 각 급수별로 총 5명의 심사위원들(한글학교 교사4명 및 JCI회원1명)이 투입 돼 맞춤법 보다 글의 창작성을, 문법 보다 구성을 위주로 심사하게 되며 심사위원당 20점 만점(최소10점)으로 계산해 총 100점 만점으로 계산한다”면서 “또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초등 2년, 중학교이상은3년)들은 감점 처리된다. 심사위원 선정시에서도 만전을 기해 한글학교에서 각 급수 별마다 한 명씩의 심사위원을 조달하지 못할 경우 JCI회원이 추가로 투입돼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대회 1주일 후인 10월17일 오후1시 애틀랜타 한국학교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된다.

시상내역은 ∆장원=1명, 500달러 장학금, 상장 및 상패 ∆대상=급수별 각 1명, 300달러 장학금, 상장 및 상패 ∆최우수상=급수별 각 1명, 200달러 장학금, 상장 및 상패 ∆우수상=급수별 각 2명, 100달러 장학금, 상장 및 상패 ∆장려상=급수별 각 5명, 50달러 장학금, 상장 및 상패 ∆가작=초급-고급1 각 15명, 고급2-10명, 상장 및 상패 등이다.

참가신청은 웹사이트(http:café.naver.com/jcikorean)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하면 된다. 또 각 한국학교에서도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문의=678-431-6783/ 678-770-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