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이수잔)는 오는 11월 15일(토) "주류사회 및 범 동포대상 청소년 통일포럼 및 강연회"를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애틀 민주 평통은 이를 위해 행사 준비위원장에 시애틀협의회 박명래 교육분과위원장 현 피얼스 대학 부총장), 실무준비위원에 케이전 시애틀협의회 재무를 선임하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해 11월 미주여성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는 시애틀협의회 이수잔 회장은 "이번 청소년 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통일의식을 심어 주고 통일의 중요성을 주류사회에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현재 분단된 조국의 현주소와 북한의 실상을 주류사회 및 한인동포사회와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해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또한 차세대들이 통일역군의 세대라는 것을 환기시켜서 조국통일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애국심과 조국애를 심어주며,통일의 의지를 확산시키는 것에 있다.
시애틀 민주평통은 이를 위해 워싱턴주 주류사회(교육, 정치, 경제계)인사 및 한인동포사회 지도자, 민주 평통 자문위원, 청소년 및 대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약 300명을 초대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는 북한 현 실상에 관한 동영상을 나누고 북한 관련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하며, 북한 탈북자를 초청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강의와 미국내 통일 전문가를 초빙해 통일 의지를 확산시키는 강연회로 기획하고 있다.
한편 이수잔 회장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 참석차 정현아 워싱턴주 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지난 9월21일 한국으로 출발했으며, 청소년통일포럼 개최 관련 협의차 평통사무처를 방문하고 내달에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