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세계로교회 이재위 전도사 목사 안수식이 4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새로운 사역을 위해 귀국한 박정수 목사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세계로교회를 담임하는 있는 이재위 목사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교회의 목사로 임직 받는다. 사나 죽으나 다 주의 것이라는 결단으로 헌신할 것을 약속한다. 복음의 빚진 자로서 의미와 책임을 다하겠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기에 세계로교회는 위대한 교회로 사용될 것을 믿는다.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임경철 목사는 "예수의 영성을 가지라. 겸손의 영성으로 잃은 영혼에 대한 눈물을 잃지 말고 참고 인내하는 종이 되라. 또 복음전도에 대한 영성을 갖고 담대하라. 목사 안수는 나를 쓰시겠다는 주님의 음성에 아멘으로 답하는 것이다. 헌신과 드림의 영성으로 무엇이든 기쁘게 드리는 제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면을 전한 조지아주한인침례교회협의회 권석균 회장(지구촌교회)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증거하는데 전심전력하라. 그리스도께 철저히 헌신하고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되라. 힘들고 어려운 사역의 길이 될 것이다. 하지만 순종과 서약을 따라 하나님의 사랑을 땅끝까지 전파하는 목회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김상민 목사(훼이트빌제일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찬양(임광빈 전도사), 대표기도(박정규 목사), 특송(유은성 전도사), 설교(임경철 목사), 시취보고(김충만 목사), 서약(김상민 목사), 안수례(서석구 목사), 성의전수(김상민 목사), 안수패 증정(임경철 목사), 권면(권석균 목사, 오흥수 목사), 축사(임연수 목사), 축가(박은미 사모)이 이어 이재위 목사의 첫 축도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