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에 20만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재외동포재단의 이번 결정은 한인동포사회 숙원사업 지원 심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서, 동 재단의 2014년도 예산이 전체적으로 크게 삭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한인회관 건립 노력을 높이 평가함과 아울러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이 앞으로 더욱 단합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위상을 고양해 나가는데 기여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또 "동 숙원사업 지원 신청을 한 여타 미주지역 한인회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지원 결정이 이루어진 데는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모금 동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