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엄두섭 목사)가 17일(월) 새언약교회(담임 최선준 목사)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회칙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27명의 정회원이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는 회원 10인 이상이 임시총회 개최를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면서 열리게 됐다.

이날 제시된 회칙 개정에 대한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첫째, 회비 및 회장의 임기, 회계 연도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아 혼란을 주므로 수정해야 한다는 것과 둘째, 정기총회, 임시총회 등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기록해야 한다는 것, 셋째, 선거 시 간접선거를 하게 되어 있어 차후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직접선거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임시총회에서는 차후 임원진이 회칙 수개정위원회를 구성해 위 사항을 심도 깊게 논의한 후 다음 모임에서 개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목사회 친교분과에서는 '회원들을 위해 태권도 및 탁구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준비해 놨으니 관심 있는 회원들은 연락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