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 임연수 목사) 정기사업총회가 28일(화) 오전 11시 존스크릭 소재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교협은 올해 1월 신년조찬기도회 및 사업총회를 시작으로 2월 교협분과위원장과 임원 수련회, 목사회 임원과의 연석회의, 증경회장단 초청 간담회, 3월 기독 언론사 방문, 4월 부활절연합예배, 교협 회장배 친선 볼링대회, 5월 원로 목사 초청 위로회 및 미자립교회 협력 방안 모색, 유소년축구대회 후원, 6월 이단대책세미나, 7월 애틀랜타 기도의 밤, 9월 복음화대회, 10월 교협 회원 친목 등산대회, 11월 성경대학, 패밀리센터 등 각 단체 후원, 정기총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계획은 타 기관 및 단체,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에 중점 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임원 및 각 분과위원장 선임보고에서는 회장 임연수 목사와 부회장 한병철 목사, 평신도부회장 오대기 장로와 함께할 임원으로 총무 김성범 목사, 부총무 신윤일 목사, 서기 정윤영 목사, 부서기 유상열 목사, 회계 이순희 장로, 부회계 헬렌 김 집사가 보고 됐다.
이사로는 서삼정 목사, 김정호 목사, 정인수 목사, 신용철 목사, 황영호 목사, 최병호 목사, 장석민 목사, 김영환 목사가, 감사로는 김성구 목사, 전계영 집사가 수고하게 된다.
분과위원장으로는 예배 유영익 목사, 기도 남궁전 목사, 선교전도 황영호 목사, 사회복지 김성환 목사, 성경대학 김상민 목사, 이단대책 송상철 목사, 교도소 박동진 선교사, 친교 나종옥 목사, 신학 최봉수 목사, 재정 이원석 장로, 청소년 이제선 목사, 음악 안태환 집사, 윤리 황일하 목사, 장애선교 이희양 장로, 노인복지 유근준 목사, 목회 송희섭 목사, 교육 김영준 목사, 홍보 권석균 목사, 여성복지 지수예 사모, 인권난민 박정근 목사, 체육선교 천경태 집사, 법률자문 진명선 변호사, 평신도 김순영 장로가 각각 임명됐다.
사업총회에서는 이 밖에도 기존 회원교회인 주님과동행하는교회의 유에녹 목사가 회원으로 가입됐다..
사업총회에는 또 오영록 한인회장과 김백규 한인회관건립위원장이 참석해 한인회와의 협력사업 및 한인회관 건립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사업총회는 본래 큰사랑교회(담임 김성환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혹한에 교회 수도관이 터져 공사중인 관계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게 됐다. 호텔 사용 경비는 보험회사 측에서 부담했으며 친교는 교회 측에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