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를 후원하기 위한 '제 7회 앰팩트 콘서트'가 오는 26일(토) 오후 7시 30분, 실로암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열린다.

매년 가을, '문화를 통한 사람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임팩트 콘서트는 클래식을 중심으로 복음성가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탈북자 후원단체인 '링크(Liberty In North Korea)'를 돕게 된다.

콘서트를 주최하는 열방위에서는교회 김인승 담임목사는 "임팩트 콘서트는 늘 문화를 통한 사람과의 소통과 그 중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 나아가 그리스도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We are his verb'를 주제로 같은 민족이지만 고통 받고 소외된 탈북자들을 돕는데 보탬이 돼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탈북자들의 배고픔과 고통을 상기시키고자 콘서트와 함께 쌀을 팔아 후원금을 더할 계획이다.

출연진으로는 류 트리오(류혜진-피아노, 류지영-바이올린, 류지애-첼로), 유지영-플룻, 김태형-재즈 피아노, 필 K. 변-드럼, 김영은-배스, 허가람-보컬 등이다.

제 7회 임팩트 콘서트는 열방위에서는교회, SMD344에서 주최하고, 실로암한인교회, 한인청소년센터/청소년고민상담소(원장 김인승), 라디오 코리아,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열방위에서는교회에서 후원한다. 티켓은 10불이며, 에벤에셀기독교서점과 두란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