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은목교회(회장 윤도기 목사)가 오는 22일(주일) 오후 5시 설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린다.

2003년 9월 3일, 원로, 은퇴 목사 5인이 뜻을 모아 설립된 은목교회는 담임목사를 따로 두지 않고 회장, 서기, 회계 등의 제도로 운영돼 왔으며 지역사회 선교와 구제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교회 측은 "은퇴 목사들이 후배들의 교회에 출석해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리며 지역 복음화와 섬김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는 오전 예배를 드리고 자유로이 친교할 수 있도록 처소를 마련코자 기도하고 있다. 설립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던 중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많은 참석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류도형 회장이 축사를 전한다.

은목교회는 675 Pleasant Hill Rd, Lilburn. GA 30047에 위치하고 있으며 678-469-21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