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헤롤드 변)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6월 24일(월) 워싱턴한인복지센터 버지니아 사무실 컨퍼런스룸에서 "제7회 지역사회 지도자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주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교회 지도자 및 사역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마음의 감기, 우울증(신수란 사회복지사)", "노인성 치매 조기 진단 및 예방(사무총장 조지영 박사), "가정폭력과 지역사회 서비스(김수진 사회복지사)", "사회보장서비스(조보영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제일 먼저 종교적 지도자 및 사역자들에게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인지역사회내의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폭력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 및 법률체계 그리고 지역사회의 자원들을 이용해 어떻게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신수란 사회복지사는 워싱턴한인복지센터 정신건강 프로그램 중 노인 우울증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호프 클리닉 정신과 상담 안내와 개인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사회보장서비스 세미나 시간에는 SSA, SSI,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어린이 건강보험, 푸드 스탬프, 재산세 감면 및 냉난방 보조 프로그램 등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전반적인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워싱턴교협과 워싱턴한인복지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지도자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