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입양아 가족 축제가 5월 4일(토)부터 5일(주일)까지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동남부 지역의 한인 입양 가족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 네트워킹을 돕는 대표적인 가정의 달 행사로 자리잡았다.
입양아 가족 축제는 4일 오후 4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간증과 만찬, 한국전통 의상 및 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 강사로는 캘리포니아 웨스트엘에이한인교회 장로이자 한국입양홍보회 MPAK의 창립자 이기도 한 스티브 모리슨 장로가 나선다. 그는 5살에 고아가 되어 8년간 고아원에 살다가 14살에 입양이 됐으며 현재 우주과학 관련 회사(The Aerospace Corporation)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다음 세대 GPSIII 위성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모리슨 장로는 퍼듀대학에서 항공학과 우주항공 엔지니어를 전공했으며,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석사를 획득했다. 그의 가족으로는 조디 모리슨 5명의 자녀가 있으며, 이 중에 두 명은 입양아이다.
베다니장로교회는 4644 Sandy Plains Rd, Marietta, GA 30066에 위치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770-643-1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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