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교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선교지 중 한 곳인 중남미 선교를 위한 스페인어 교실이 개강된다.
도라빌에 위치한 아메리카 미션 센터(이하 AMC)에서 개강하는 스페인어 교실은 선교에 필요한 간단한 생활용어와 문장, 스페인어 복음성가를 비롯해 남미 문화와 선교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AMC는 볼리비아 선교로 널리 알려진 정은실 선교사의 차남 정성현 목사가 운영하고 있다.
정성현 목사는 "많은 한인교회에서 중남미로 단기선교를 가는데 언어 문제로 선교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봐 왔다.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전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스페인어 교실을 시작하게 됐다. 언어 및 문화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함께 스페니시 목회자들을 초청해 남미 선교를 함께 연구해 보는 시간도 갖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스페인어 교실은 5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수업료는 매달 60불이다. 수업료는 AMC의 히스패닉 선교비용으로 사용된다. AMC는 6529 New Peachtree Rd. Doraville, GA 30340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678-896-77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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