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인치(203.1mm)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조한 '갤럭시 노트 8.0'(WIFI)모델을 지난 19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우선 WIFI 모델을 선보인다. 갤럭시 노트 8.0은 펜 입력기능인 'S펜'을 탑재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4.1.2) 운영체제(OS),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46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 노트 10.1'보다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극대화 한 것이 눈에 띤다. 특히 스마트기기로 책을 읽는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반영, 독서기능을 강화했다. 

갤럭시 8.0은 디스플레이 색 온도인 6000~7000K를 구현해 장시간의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여 주는 '독서 모드'를 통해 책을 읽으면서 S펜으로 메모도 가능해 이동 중에도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윈도(Multi window)', 이미지ㆍ문서 등을 캡처해 'S노트'에 오려 붙일 수 있는 '이지클립(Easy Clip)', 사진에 메세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 노트(Photo Note)'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어썸노트(Awesome Note)의 정식 버전이 탑재돼 있어 스케줄 일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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