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스톤 난민촌에서 난민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시티호프선교회(대표 김로리 사모)가 오는 13일(토) 오후 6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난민 선교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난민들의 정착을 돕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3년 전 비영리 종교단체로 시작된 시티호프가 사역하고 있는 클락스톤은 부탄, 버머, 소말리아, 이라크 등 세계각지에서 들어온 난민들이 모여 살고 있는 도시로 미국에서도 가장 다양한 민족이 사는 곳 중 하나이다.
시티호프는 클락스톤의 다섯 아파트에서 약 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 난민 가정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토요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 봉사자들의 경우 가정 사역을 통해 새로운 난민 가정들을 돕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재봉기술반을 비롯해 성인 영어반, 중고가게, 성경학교 등을 통해 선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난민 선교의 필요성을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난민 어린이 주일학교에 필요한 벤 구입에 쓰이게 된다.
현재 시티호프를 통해 난민을 선교하고 있는 교회는 아틀란타한인침례교회, 새생명교회, 아틀란타새교회, 비전교회, 한비전교회,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큰사랑교회, 사랑의교회, 테네시 연합교회, JCA(Journey Chruch of Atlanta)가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770-309-10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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