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활절을 맞이하는 애틀랜타 교회들의 풍경은 어떨까?

먼저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부활주일연합새벽예배이다. 부활주일연합새벽예배는 오전 6시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와 성약장로교회(담임 황일하 목사)를 갖는 애틀랜타 외에도 마이애미와 낙스빌 등 동남부를 포함한 美 전역에서 실시된다.

고난주간을 보내는 교회들은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미 기도회를 시작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외에도 늘푸른장로교회(담임 김기주 목사)와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 부르심교회(담임 나용호 목사),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 성약장로교회(담임 황일하 목사),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크리스탈한인교회(담임 김성진 목사), 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등 다수의 교회들이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베다니장로교회와 새생명교회는 금식기도를 통해 이웃을 돕는다. 새생명교회는 금식기도를 통해 탈북자를 후원하며 베다니장로교회는 부활절감사헌금의 일부로 굶주리고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다.

세례 및 침례식을 계획하고 있는 교회들도 있다. 슈가로프한인교회는 부활절 칸타타와 침례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일장로교회와 크리스탈한인교회는 세례식을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화평장로교회(담임 조기원 목사)는 부활절 칸타타를, 부르심교회는 부활절 계란만들기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