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신학교 이사회는 마크 래버튼(Mark Labberton) 박사가 2013년 7월 1일부터 신학교의 5대 총장으로 섬겨 달라는 청빙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래버튼 박사는 2009년부터 로이드 존 오길비(Lloyd John Ogilvie) 교수 겸 로이드 존 오길비 설교 연구소(Lloyd John Ogilvie Institute of Preaching) 디렉터로서 섬겨왔다.
이사회는 지난 10개월 간 250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 끝에 만장일치 결정으로, 래버튼 박사를 새로운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장인 클리포드 페너(Clifford L. Penner) 박사는 “동료 이사들과 더불어, 저는 마크 래버튼 박사를 풀러신학교의 총장으로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래버튼 박사는 학자이자 학계의 지도자이자 탁월한 저술가로, 25년 이상을 목회자로 섬겨왔으며, 많은 국제적인 사역들을 위한 지도적 역할을 감당해왔다. 그는 강력한 영적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통해 풀러신학교가 신학 교육의 글로벌 리더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 갈 것이다. 풀러의 동문(M.Div.)이자 교수로서, 풍부하고 다양한 유산을 온전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래버튼 박사는 “풀러신학교는 제 인생과 사역에 여러 가지 면에서 영향을 주었다. 교수와 학생, 스탭, 동문, 이사들과 함께 풀러가 신학교육과 글로벌 아웃리치에서 더욱 리더십의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섬길 수 있는 이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993년부터 풀러의 총장으로 섬겨오다 오는 6월에 은퇴를 앞둔 리처드 마우(Richard J. Mouw) 박사의 리더십에 대해 “저는 마우 박사가 풀러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확립한, 포용력 있고 은혜가 넘치며 화해를 도모하는 리더십을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마우 박사는 “마크 래버튼 박사를 풀러의 새 총장으로 선임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저는 그가 풀러를 가슴 뛰는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갈, 매우 적합한 기독교 지도자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래버튼 박사가 총장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최우선적인 과제에는 풀러의 교회에 대한 헌신을 강화하고 세상의 중요한 이슈와 필요들 가운데 일부를 다루는 방법들을 심화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또한 풀러의 모든 분교들과 다양한 인종적, 언어적, 교단적 배경을 가진 모든 그룹들을 포괄하는, 영적인 지지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것도 포함돼 있다.
래버튼 박사는 “오늘날 신학 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다루기 위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공동체를 만들고, 총장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시길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래버튼 박사는 위트만칼리지(Whitman College)를 졸업한 후, 풀러신학교(Fuller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영국의 캠브리지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래버튼 박사는 2009년 목회자 영성형성을 위한 미가 그룹(Micah Groups) 사역을 통해 풀러신학교의 교수진에 합류했다. 미가 그룹은 현재 미국 내 25개주 뿐 아니라 일부 해외에 있는 도시들까지 확산되어 있다. 풀러에 오기 전 래버튼 박사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버클리제일장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 of Berkeley)에서 16년간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1990년대 초반 펜실베니아주의 웨인장로교회(Wayne Presbyterian Church)에서도 담임목사로 섬겼다.
래버튼 박사는 또한 제3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고급 신학교육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크리스천 국제 장학재단(Christian International Scholarship Foundation, 現 ScholarLeaders, Int’l)을 공동설립했다. 제3세계 목회자들을 위해 도서와 장학금, 세미나 등을 제공하는 존 스토트 사역(John Stott Ministries, 現 Langham Partnership)과도 밀접하게 일해왔으며, 현재는 국제정의사역(International Justice Mission)의 선임연구원으로 있다.
래버튼 박사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들과 학계 및 교회 모임에서 초청 강사와 설교자로도 자주 활동해왔는데, 대표적인 저술로는 First Things: A Theology of the World, the Church, the Pastor, and the Sermon(2013); The Dangerous Act of Loving Your Neighbor: Seeing Others through the Eyes of Jesus(2010) and The Dangerous Act of Worship: Living God’s Call to Justice(2007), Christianity Today, Christian Century, Radix 등이 있다.
한편 작년 5월 풀러의 총장직에서 은퇴를 발표한 마우 박사는 2013-14학년도에 안식년을 가진 후 풀러에서 교수로서 사역을 계속하게 된다. 마우 박사의 리더십 아래 풀러는 7개의 분교와 급성장한 온라인 프로그램들, 한국어 목회학박사 프로그램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초교파 신학교가 됐다. 또한 Brehm Center for Worship, Theology, and the Arts를 비롯하여 새로운 학문과 연구와 혁신의 센터들이 설립됐다. 마우 박사는 그 동안 가톨릭과 몰몬, 유대교, 무슬림 등과의 대화에도 폭넓게 참여해왔다.
북캘리포니아 이스트베이 출신인 마크 래버튼 박사와 그의 아내 재닛 모리슨 래버튼(Janet Morrison Labberton)은 슬하에 피터(Peter·24) 와 샘(Sam·18)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사회는 지난 10개월 간 250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 끝에 만장일치 결정으로, 래버튼 박사를 새로운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장인 클리포드 페너(Clifford L. Penner) 박사는 “동료 이사들과 더불어, 저는 마크 래버튼 박사를 풀러신학교의 총장으로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래버튼 박사는 학자이자 학계의 지도자이자 탁월한 저술가로, 25년 이상을 목회자로 섬겨왔으며, 많은 국제적인 사역들을 위한 지도적 역할을 감당해왔다. 그는 강력한 영적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통해 풀러신학교가 신학 교육의 글로벌 리더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 갈 것이다. 풀러의 동문(M.Div.)이자 교수로서, 풍부하고 다양한 유산을 온전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래버튼 박사는 “풀러신학교는 제 인생과 사역에 여러 가지 면에서 영향을 주었다. 교수와 학생, 스탭, 동문, 이사들과 함께 풀러가 신학교육과 글로벌 아웃리치에서 더욱 리더십의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섬길 수 있는 이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993년부터 풀러의 총장으로 섬겨오다 오는 6월에 은퇴를 앞둔 리처드 마우(Richard J. Mouw) 박사의 리더십에 대해 “저는 마우 박사가 풀러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확립한, 포용력 있고 은혜가 넘치며 화해를 도모하는 리더십을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마우 박사는 “마크 래버튼 박사를 풀러의 새 총장으로 선임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저는 그가 풀러를 가슴 뛰는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갈, 매우 적합한 기독교 지도자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래버튼 박사가 총장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최우선적인 과제에는 풀러의 교회에 대한 헌신을 강화하고 세상의 중요한 이슈와 필요들 가운데 일부를 다루는 방법들을 심화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또한 풀러의 모든 분교들과 다양한 인종적, 언어적, 교단적 배경을 가진 모든 그룹들을 포괄하는, 영적인 지지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것도 포함돼 있다.
래버튼 박사는 “오늘날 신학 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다루기 위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공동체를 만들고, 총장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시길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래버튼 박사는 위트만칼리지(Whitman College)를 졸업한 후, 풀러신학교(Fuller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영국의 캠브리지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래버튼 박사는 2009년 목회자 영성형성을 위한 미가 그룹(Micah Groups) 사역을 통해 풀러신학교의 교수진에 합류했다. 미가 그룹은 현재 미국 내 25개주 뿐 아니라 일부 해외에 있는 도시들까지 확산되어 있다. 풀러에 오기 전 래버튼 박사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버클리제일장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 of Berkeley)에서 16년간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1990년대 초반 펜실베니아주의 웨인장로교회(Wayne Presbyterian Church)에서도 담임목사로 섬겼다.
래버튼 박사는 또한 제3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고급 신학교육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크리스천 국제 장학재단(Christian International Scholarship Foundation, 現 ScholarLeaders, Int’l)을 공동설립했다. 제3세계 목회자들을 위해 도서와 장학금, 세미나 등을 제공하는 존 스토트 사역(John Stott Ministries, 現 Langham Partnership)과도 밀접하게 일해왔으며, 현재는 국제정의사역(International Justice Mission)의 선임연구원으로 있다.
래버튼 박사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들과 학계 및 교회 모임에서 초청 강사와 설교자로도 자주 활동해왔는데, 대표적인 저술로는 First Things: A Theology of the World, the Church, the Pastor, and the Sermon(2013); The Dangerous Act of Loving Your Neighbor: Seeing Others through the Eyes of Jesus(2010) and The Dangerous Act of Worship: Living God’s Call to Justice(2007), Christianity Today, Christian Century, Radix 등이 있다.
한편 작년 5월 풀러의 총장직에서 은퇴를 발표한 마우 박사는 2013-14학년도에 안식년을 가진 후 풀러에서 교수로서 사역을 계속하게 된다. 마우 박사의 리더십 아래 풀러는 7개의 분교와 급성장한 온라인 프로그램들, 한국어 목회학박사 프로그램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초교파 신학교가 됐다. 또한 Brehm Center for Worship, Theology, and the Arts를 비롯하여 새로운 학문과 연구와 혁신의 센터들이 설립됐다. 마우 박사는 그 동안 가톨릭과 몰몬, 유대교, 무슬림 등과의 대화에도 폭넓게 참여해왔다.
북캘리포니아 이스트베이 출신인 마크 래버튼 박사와 그의 아내 재닛 모리슨 래버튼(Janet Morrison Labberton)은 슬하에 피터(Peter·24) 와 샘(Sam·18)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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